7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지난 1월 10일 이후 약 석 달 만에 600명대를 기록하면서 ‘4차 유행’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전날까지만 해도 아직은 4차 유행에 접어들지 않았다고 진단했던 방역 당국은 이날 신규 확진자가 668명으로 집계되자 하루 만에 4차 유행 가능성을 언급하며 긴장한 모습이다. 하지만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측해온 전문가들은 한 달 전부터 4월 중 600명대 이상의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해온 만큼 4차 유행이 현실화할 경우 정부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