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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CES2022] 한컴인스페이스, 국내 위성조립 공장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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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CES2022] 한컴인스페이스, 국내 위성조립 공장 구축한다

2022.01.09 08:49
6일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 인터뷰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와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22’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와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22’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한컴인스페이스가 국내에 위성 조립 공장을 구축한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22’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세종 1호와 2호까지는 거의 해외에서 조립하고 아마 5호까지도 해외에서 조립을 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후에는 국내에 조립 공장을 마련해 조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의 우주항공 분야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는 국내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지구관측용 초소형 위성인 ‘세종’을 발사한다. 20km의 관측폭에 5m 크기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위성 50개를 발사해 한반도를 비롯한 지구관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1호는 오는 6월 첫 발사를 준비 중이다. 1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 약 한달 후에 바로 2호를 이어 쏘겠다는 계획이다. 1호는 최근 영국 글래스고에 위치한 위성 설계 조립 공장에서 탑재체 연동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 대표는 국내 위성조립 공장 설립과 관련해 “본디 위성 서비스 쪽에 집중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위성제조에 대한 니즈가 생겨 내린 결정”이라며 “한국도 위성을 많이 쏜다는데, 한컴인스페이스만 빠질 이유가 없다고 봤다”고 말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현재 설립을 위해 미국 모 업체와 기술 제휴를 고려하고 있으며 조인트벤처(JV) 형태로 회사를 만들 계획이다. 


세종 1호는 예정대로 오는 6월에 발사될 예정이다. 최 대표는 “현재 스케줄 상 딜레이 될 만한 상황이 없다”며 “3~4월까지 지상 테스트를 모두 끝내고 바로 발사대로 이동한다”고 말했다. 세종 1호는 미국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이용해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올해 CES에는 처음으로 우주기술로 전시 분야가 확장됐다. 우주 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한컴인스페이스도 세종 1호를 포함해 드론과 지상카메라를 전시했다. 최 대표는 “올해 행사는 조금 아쉬운 듯 하다”며 “우주기술 분야 혁신이 CES에서 보이진 않았다. 내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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