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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423명…25일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 초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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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423명…25일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 초안 공개

2021.10.24 10:55
23일 오후 2시 240일만 국민 70% 접종 완료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 중인 모습이다. 연합뉴스 제공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 중인 모습이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완료한 사람의 비율이 23일 오후 2시 전체 인구의 70%를 넘겼다. 코로나19 접종을 시작한 2월 26일 이후 240일 만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는 하루새 1423명 늘며 5일 연속 1400~1500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25일 대국민 공청회를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 초안을 공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423명 늘어난 35만 18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달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하루 확진자는 18일 1050명, 19일 1073명, 20일 1571명, 21일 1441명, 22일 1439명, 23일 1508명, 24일 1423명이다.

 

지역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1395명 늘었다. 서울이 514명, 경기 516명, 인천 99명으로 수도권에서는 1129명이 나왔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80.9%다. 이날 비수도권 지역인 부산에서는 32명, 대구 30명, 광주 4명, 대전 8명, 울산 2명, 강원 13명, 충북 38명, 충남 62명, 전북 10명, 전남 9명, 경북 24명, 경남 26명, 제주 8명이 나왔다. 

 

전국적으로 병원과 요양원, 교회, 회사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터져나오고 있다. 23일 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병원에서는 13명이 새로 집단감염됐다. 경기 파주 무역업체에서도 14명이 확진됐다. 경기 김포에서는 요양원에서 14명이 감염됐다. 대전 유성구에서는 교회에서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충북 청주 요양원에서는 18명이 집단감염됐다. 부산 사하구 직장에서는 13명이 새로 집단감염됐고, 경남 김해에서도 요양원 확진자 21명이 나왔다. 경남 거제에서는 한 회사에서만 33명이 집단감염됐다. 강원 춘천에서는 학교에서 10명이 집단감염됐다.

 

해외에서 감염된 뒤 유입된 확진자는 28명 발생했다. 검역 과정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1명은 격리 중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12명, 외국인 16명이다. 유입국별로 보면 필리핀 1명, 키르기스스탄 2명, 인도네시아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카자흐스탄 2명, 미얀마 2명, 러시아 5명, 몽골 2명, 캄보디아 1명, 싱가포르 1명, 프랑스 1명, 그리스 1명, 독일 1명, 미국 5명, 괌 1명이다.
 
7일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줄어든 316명이다. 사망자는 21명 늘어나 지금까지 모두 2766명이 목숨을 잃었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545명 늘어난 2만 574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7일 0시까지 한 번이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은 전날보다 5만 1227명 늘어난 4076만 4241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79.4%에 해당하는 수치다.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백신 접종자는 1110만 3951명, 미국의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맞은 접종자는 2167만 5761명,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mRNA 백신을 맞은 사람은 650만 7677명으로 나타났다.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의 한 번만 접종받는 백신 접종자 수는 147만 6852명이다. 

 

두 번 또는 한 번 맞는 백신을 모두 맞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전날보다 33만 2557명 늘어난 3597만 541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0.1%를 기록했다. 백신 접종을 처음 시작한 2월 26일 기준 240일 만이다. 2차 접종을 시작한 3월 20일 기준으로는 218일 만이다. 접종완료율은 7월 1일 10%에서 8월 31일 30%, 9월 30일 50%를 기록한 데 이어 10월 23일 70%를 기록하는 등 점차 증가 속도가 빨라져 왔다.

 

첫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두 번째 접종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접종자는 173만 7009명으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백신을 한 차례 더 접종한 추가접종자는 전날보다 492명 늘어난 2만 5194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2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를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 초안을 공개한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논의하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25일 논의 사항을 토대로 27일 3차 회의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과제들을 정리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회의를 열어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을 최종 결정하고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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