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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상용화에 일조한 미국 발명가 로버트 쉬프만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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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상용화에 일조한 미국 발명가 로버트 쉬프만 별세

2021.10.07 14:32
미국의 전자레인지 상용화에 일조한 미국 발명가 로버트 쉬프만이 86세 나이로 별세했다. 마이크로웨이브이노베이션닷컴 제공
미국의 전자레인지 상용화에 일조한 미국 발명가 로버트 쉬프만이 86세 나이로 별세했다. 마이크로웨이브이노베이션닷컴 제공

미국의 전자레인지 상용화에 일조한 미국 발명가 로버트 쉬프만이 86세 나이로 별세했다. 전자레인지용 음식과 그릇, 도구들을 개발하는데 평생을 쏟으며 전자레인지에 대한 일반인의 궁금증을 푸는 대중 자문가 역할을 했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4일(현지시간) 쉬프만이 뉴저지주 자택에서 간부전이 악화해 숨을 거뒀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쉬프만은 1955년 미국 콜럼비아대에서 약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1959년에는 미국 퍼듀대에서 화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식품회사 '디씨에이 푸드 인더스트리'의 제빵기기 개발자로 취직했다. 그는 전자레인지가 남은 음식을 다시 데우는 데 유용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전자레인지용 카라멜 팝콘과 파이, 오트밀 등 여러 제품을 개발했다. 


쉬프만은 11년 간 디씨에이 푸드 인더스트리에서 근무한 후인 1971년 신상품 개발∙연구 자문회사인 '베드로시안 엔 어소시에트'로 이직했다. 그는 전자레인지용 전채 요리와 디저트, 소스, 수프 등을 개발했다. 쉬프만은 7년 후 '쉬프만 앤드 어소시에이츠'란 본인 회사를 차리고 식품업체들에 전자레인지용 음식이나 포장 기술들을 자문하는 서비스 사업을 벌였다. 


그는 전자레인지용 식기나 그릇 등을 개발하고, 전자레인지의 디자인과 안전 연구에도 공헌했다. 전자레인지 관련 특허만 28개를 갖고 있다. 또 미국의 소셜네트워크 기반 지식인 서비스인 '쿼라'에 전자레인지 관련 질문들에 직접 답을 하며 대중 자문가 역할도 했다.


뉴욕타임즈는 "전자레인지 발명 분야의 권위자이자 로버트 쉬프만이 별세했다"며 "그는 1960년대 전자레인지가 음식 데우거나 만드는데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먼저 발견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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