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재생산지수 8월 둘째주부터 상승, 이동량·카드사용도 늘어" 추석 앞두고 곳곳에서 위험신호

통합검색

"재생산지수 8월 둘째주부터 상승, 이동량·카드사용도 늘어" 추석 앞두고 곳곳에서 위험신호

2021.09.14 15:23
14일 정례 브리핑
정부가 환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값인 ‘감염 재생산지수’가 지난달 중순부터 올라가고 지난 주 이동량과 고속도로 통행량, 카드 사용이 모두 직전주보다 느는 등 확산 위험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브리핑 캡쳐
정부가 환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값인 ‘감염 재생산지수’가 지난달 중순부터 올라가고 지난 주 이동량과 고속도로 통행량, 카드 사용이 모두 직전주보다 느는 등 확산 위험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브리핑 캡쳐

정부가 환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값인 ‘감염 재생산지수’가 지난달 중순부터 올라가고 지난 주 이동량과 고속도로 통행량, 카드 사용이 모두 직전주보다 느는 등 확산 위험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의 경우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동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 큰 규모의 유행이 확산되고 있고, 언제 또 어디서든지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모임과 활동을 자제해 주시기를 수도권 주민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수도권은 최근 코로나19 유행의 중심지역이 되고 있다. 이날의 경우 서울 529명, 경기 454명, 인천 124명으로 수도권에서 1107명이 발생해 전체 하루 신규 확진자의 75.7%를 기록했다. 최근 수도권 확진자 비율은 80%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유행 규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1주 전체 감염재생산 지수는 1보다 소폭 높은 1.01로 분석된다. 8월 둘째 주부터 점차 수치가 올라가고 있는 상태다.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발생률도 수도권 4.7명이 전 권역 중에서 유일하게 4명을 넘어 5명에 가까워졌으며 이어 충청권 3.0명, 경남권·강원 1.8명, 제주 1.6명, 경북권 1.5명, 호남권 1.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국의 이동량도 3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주간 전국의 이동량은 2억3302만건으로, 직전 1주 2억2874만건) 대비 428만건 1.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이 1억2245만건으로 직전 주 1억2천60만건보다 185만건 1.5% 증가했다. 비수도권도 1억157만건으로 직전 주 1억814만 건 대비 243만건 2.2% 늘었다.


박 반장은 “고속도로 통행량이나 신용카드 매출액 등과 같은 이동량 보조지표들도 모두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거리두기 장기화와 피로 누적, 추석연휴 준비 등으로 인해 이동량이 증가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관련 태그 뉴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14 + 4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