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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스트라제네카 CEO에 “한국 백신 생산 능력 활용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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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스트라제네카 CEO에 “한국 백신 생산 능력 활용해달라”

2021.06.13 09:34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를 약 22분간 면담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아스트라제네카도 한국의 백신 생산 능력을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한국서 처음 접종된 백신이고 가장 많은 한국인이 접종받은 백신”이라며 “SK가 한국 내에서 직접 생산했기 때문에 한국민들이 더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이 세계적인 백신 생산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첫걸음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소리아 아스트라제네카 CEO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하반기 공급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자 소리오 CEO는 “한국이 최우선 협력 파트너인 점을 감안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소리오 CEO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협력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생산, 품질 관리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장기간 생산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소리오 CEO는 코로나19의 차세대 백신, 교차접종, 항암 치료제 등 연구개발(R&D)에서 한국 제약사, 보건산업진흥원, 국내 암센터 등과 아스트라제네카가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우르즐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백신 개발의 유럽 선도 능력과 한국의 우수한 생산 능력을 결합해 백신 거점을 확대해야 한다”며 “한국은 글로벌 백신 허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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