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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안전건축·정밀의료 전문가들 과학정보통신의 날 훈포장... IT 원로 첫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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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안전건축·정밀의료 전문가들 과학정보통신의 날 훈포장... IT 원로 첫 공로상

2021.04.21 11:34
1등급 창조장에 김광호 부산대 교수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 하는 최기영 장관. 연합뉴스 제공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 하는 최기영 장관. 연합뉴스 제공

54회 과학의 날(4월 21일)과 66회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맞아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2관에서 ‘2021년 과학 및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이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과학기술 진흥과 정보통신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통해 연구 및 산업 현장에서 노력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김상희 국회부의장,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현 방통위 부위원장, 박수경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이계철 ICT대연합 회장, 이우일 과총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행사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151명 중 37명이 대표로 참여해 현장에서 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진흥 부문에서는 과학의 날 54주년을 맞아 훈장 26명, 포장 9명, 대통령 표창 20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79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과학기술 1등급 훈장인 창조장은 40여 년간 첨단소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 공로를 인정받은 김광호 부산대 교수가 수상했다. 과학기술 정책을 제언하고 융합협력연구 등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성장에 공헌한 이병권 KIST 전 원장(책임연구원)이 2등급 혁신장을 받는 등 26명이 훈장을 수여받았다.

 

과학기술 포장은 종양 바이러스 연구 분야 발전과 인력양성에 기여한 이숙경 가톨릭대 교수와 DDR5 등 반도체 혁신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고 양산을 수행한 김선순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9명이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국내 독자개발 잠수함 건조기술 확보에 기여한 김봉기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여성과학기술인 양성 및 지원에 역할을 해온 이선영 충남대 교수 등 20명이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산학협력연구를 통해 신약개발 벤처회사를 창업하고 인력 양성에 기여한 김용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생명과학분야 등 기초학문분야 전문서적 출판에 기여한 김효중 라이프사이언스 대표이사 등 24명이 선정됐다.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부문에서는 훈장 2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9명 등 22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태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제 수준의 단열 및 화재안전 성능을 확보한 건물 외벽시스템을 개발해 3등급 웅비장을 수상했다. 이기호 SK바이오팜 신약개발부문장은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개발까지 연구를 수행한 공로로 4등급 도약장을 받았다. 과학기술포장은 난치성 골절 치료용 주입형 골이식재, 심혈관용 항혈전 인광혈관 등 이식형 인공장기 원천기술을 개발한 이병택 순천향대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은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과 연구플랫폼 등을 연구하고 논문과 특허, 기술이전 등 성과를 낸 양정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보건연구관 등 6명이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소재와 부품, 장비 분야에서 연구개발사업 특정평가를 원활히 수행하도록 하고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에 기여한 조성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연구위원 등 6명이 받았다.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3개 연구기관도 표창을 받았다.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는 훈장 5명, 포장 6명, 대통령표창 17명, 국무총리표창 22명 등 50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상헌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는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개발과 의료기관 적용을 통해 정밀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2등급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이혁재 서울대 교수는 인공지능 영상처리 최적화 기술 상용화 등 국내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3등급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근정포장은 컴퓨터 및 프로세서 구조 전문가로서 산학에 걸쳐 국내 인공지능 역량 확보에 기여한 류수정 전 서울대 교수를 비롯하여 총 4명이 선정됐다. 산업포장은 국내 최초로 크라우드 소싱 방식을 데이터 라벨링 시장에 도입하여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 등 2명이 받았다.

 

대통령 표창에는 5세대 이동통신(5G) 등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석동욱 삼화전기정보통신공사 대표 등 15명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등 단체 2곳이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박남준 구리우체국 우정주사보와 원스토어 등 총 개인 19명, 단체 3곳이 수여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선 정보통신 분야 발전 공헌 원로 7명을 초청해 공적을 기리고 특별 공로상을 수상햇다. 김영태 전 LG CNS 사장, 이강태 한국 최고정보책임자(CIO)포럼 명예회장, 구관영 에이스테크놀로지 대표, 이주용 KCC정보통신 회장, 이용태 박약회 회장, 박한규 연세대 명예교수, 김을재 금양정보통신 대표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계 원로 특별 공로상 시상을 정례화해 매년 정보통신 각 분야 추천을 받아 선정하기로 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유공자 여러분께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한민국의 성장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발전과 함께 해온 만큼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역량을 총동원해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성장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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