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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접종 재개 여부 11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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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접종 재개 여부 11일 발표

2021.04.08 16:16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옥스퍼드대 아스트라제네카 로고와 백신. AFP/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옥스퍼드대 아스트라제네카 로고와 백신. AFP/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극히 드문 혈전 생성 부작용 논란에 휩싸인 영국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접종 재개 여부를 오는 11일 발표한다. 유럽의약품청(EMA)은 7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혈전증과 연관성이 있다는 가능성을 공식 발표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8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7일 EMA의 발표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 여부는 전문가 자문과 검토를 거쳐 11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역당국은 7일 특수학교 교사와 보건교사,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두고 접종을 연기했다. 또 60세 미만 백신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접종도 보류했다. 

 

이와 관련 김기남 반장은 “7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EMA의 발표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안전성을 확인한 후 접종을 시작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모아져 결정된 사항”이라며 "EMA의 발표 내용 결과 백신 접종의 이익이 위험보다 크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재개와 관련해 전세계적인 동향,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사례를 충분히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혈전 전문가 자문단, 백신 전문가 자문단,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11일 국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연령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가 어려워질 경우 2차 접종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아닌 다른 백신을 접종하는 교차 접종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현재는 접종 보류가 한시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2차 접종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다만 상황에 따라 연구결과나 국내외 사례 등을 분석해 교차접종을 포함한 2차 접종 방안에 대한 검토는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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