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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끝나고 보고된 집단감염 사례 16건 3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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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끝나고 보고된 집단감염 사례 16건 328명"

2020.10.15 15:58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이 15일 코로나19 환자 발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이 15일 코로나19 환자 발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추석 연휴 기간 끝난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집단감염이 16건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확진자는 328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환자는 추석연휴 가족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부터 이들로부터 전파된 2차 전파까지 포함된 것으로 보면된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15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 후 환자발생 현황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가족·지인 모임 관련 8건 130명, 다중이용시설 관련 3건 34명, 의료기관 관련 2건 114명, 군 부대 관련 1건 83명, 기타 1건 7명이다. 

 

이상원 위기대응분석관은 “현재 통제 가능한 수준이나 소규모 가족모임, 지인 모임을 통해 환자 발생이 다소 증가한 추세”라며 “8건이 가족·지인 모임 집단감염 사례는 가족간 식사모임, 지인간 주점에서의 모임 등을 통해 전파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젊은 연령층에서 활발한 접촉이 이뤄지는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확산되는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집합금지와 제한조치는 완화됐지만 밀접한 시설 내에서 가능한 모든 안전조치를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5일 정오 이후 확인된 주요 확진자 발생 사례로는 서울 서대문구 장례식장 관련 11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3명, 격리중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격리중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5명이다. 

 

경기도 동두천시 친구모임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강원도 강릉시 지인모임 관련 역학조사 결과 서울 송파구 미분류 관리중이던 식당 및 양양군 지인모임 사례와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중 5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3명이다. 

 

방역당국은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 발생 이후 부산시와 함께 해뜨락요양병원이 있는 부산시 만덕동 소재 9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143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 양성 판정은 아직 없다. 

 

이상원 분석관은 “10월 15일 유엔이 지정한 세계 손 씻기의 날”이라며 “질병통제센터 분석자료를 인용하면 단순히 손 씻기만 잘해도 감기나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질환의 발생 위험을 20%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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