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최근 수치가 높아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양성률과 관련해 환자수 증가와 함께 취약시설과 위험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강화해 생긴 결과라는 판단을 내놨다. 취약시설과 위험시설에 대한 선제검사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며 검사대비 양성률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런 분석은 양성률 증가에 대한 우려를 내놓는 전문가들의 평가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정부가 상황 파악에 안일한 태도를 가진 게 아니냐는 분...
정부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이고 있는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에서 ‘아크릴-폴리에스터 계열 혼방섬유’라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접종 현장에서 주사기 70만개를 수거 중이라고 밝혔다. 주사기 내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21건 접수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건, 경기 6건, 인천 1건, 부산 3건, 충남 1건, 경북 3건, 경남 2건이다. 혼방섬유는 단일 섬유를 원...
주요 보안시설인 원자력 발전소와 공항 주변을 비행하는 불법드론에 대응하는 통합 시스템이 구축된다. 불법드론을 잡는 경찰 드론인 ‘드론캅’과 불법드론 조종사를 찾아내는 포렌식 기술이 개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성능 드론이 보급되면서 불법 비행 증가는 물론 공공시설 테러와 이...